경미한 교통사고로 2주가량 통원치료를 받게 되면 평균적인 합의금은 100~300만 원 정도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는 어느 정도 요령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며, 경험이나 지식이 전혀 없는 경우는 합의금을 100만 원 정도 받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교통사고 합의요령 꿀팁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험금이 결정되는 요인 중 비중이 높은 부분은 향후치료비입니다. 향후치료비는 보험금 합의를 본 뒤에도 진료받는 것에 대해 미리 치료비를 지급하는 개념이며, 4주가 지나면 향후치료비가 많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경미한 교통사고일 경우 4주를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목차
교통사고 합의요령
교통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합의를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합의금 여부가 달라지게 됩니다. 합의를 잘하기 위해선 몇 가지 사항만 알고 있으면 되며, 한번 알아두기만 하더라도 도움 될 것이니 숙지해 두는 것을 권장합니다.
1. 병원 방문
교통사고가 나면 가장 먼저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의사는 환자 상태를 파악하고 입원 여부에 대해 판단하게 되며, 이때 교통사고 현장 사진을 보여주면 더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를 참고하여 사고 이후 발생할 후유증에 대해 대응할 수 있기에 반드시 교통사고 현장 사진을 남겨두시기 바랍니다.
2. 전문 상담
교통사고가 났을 때 건강에 문제가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그 외에도 보험이나 법률 지식을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일반인이 보험에 대한 약관이나 규정, 법률 지식을 알고 있기는 쉽지 않기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대형 교통사고가 났을 때 전문 변호사나 손해사정인 등의 전문가의 도움을 받게 되면 훨씬 유리한 입장에 놓일 수 있습니다. 추가로, 경미한 교통사고라도 보험금 수령액을 늘리기 위해 교통사고 손해사정사를 수임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변호사 고용
상황에 따라서 변호사 고용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서로에게 치명적인 잘못을 저질렀거나 부상을 입혔을 경우 법적인 문제가 될 수 있으며, 과실 비율에 따라서 벌금이나 징역형을 선고받기도 합니다.
추가로, 12대 중과실 범위에 해당되거나 상대측에서 형사 소송을 걸경우 한시라도 빠른 시일 내에 전문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응하는 것이 현명한 판단입니다.
4. 합의는 천천히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피해자와 가해자의 보험사에서는 사고처리를 빠르게 진행하려고 할 것입니다. 합의를 빠르게 해서 신경 쓸 거리를 없애는 것은 좋지만, 나중에 발생할 교통사고 후유증 때문에라도 합의를 최대한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사고 당시에는 문제가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나타나는 경우가 일반적이며, 2~3일이 지난 시점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실제 법적으로 규정된 내용에 의하면 보험금 청구권은 사고가 발생한 시점부터 3년 동안 유효하기에 천천히 합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보험사 측에서도 빠른 합의를 위해 보험금을 높이기도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합의금 많이 받는 법
교통사고 합의금을 많이 받는 방법은 보험 규정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는 일실이익, 휴업손해, 위자료 등의 요소가 적용되지만 가장 많은 비중을 가진 요소는 장해율입니다.
장해율은 사고 전 피해자의 신체가 정상인 경우를 100%로 가장하고 사고 이후 신체 기능이 얼마나 저하되었는지를 나타냅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부상 정도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계산이 어렵습니다.
이로 인해, 교통사고 합의금을 많이 받기 위해서는 관련 자료를 청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병원에서 교통사고 후유장애 진단을 받거나 이전에 앓고 있던 질병의 문제 발생 등 신체 기능이 저하되었음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해 배상액을 확실하게 평가받고 싶을 경우 손해사정사, 법률 사무소를 통해 지원을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언뜻 보기에는 손해처럼 보이겠지만 확실한 결과를 원한다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변호사 선임 비용
요즘은 인터넷에 많은 정보가 올라와 있으며, 교통사고 손해사정인에 대한 정보도 마찬가지입니다. 네이버나 구글에 간단히 검색만 하더라도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그중에서 이력이나 경력 등을 확인하여 전문적인 손해사정인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입니다.
사고 발생 원인과 차량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하고 고려해서 합의금이 결정되지만, 결과가 부당하거나 더 많은 합의금을 받을 수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이를 적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위에 설명한 바와 같이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를 선임한다면 더 많은 합의금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변호사 비용은 개인마다 모두 다르며, 실력에도 차이가 있기에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통사고 손해사정인의 수수료는 보통 총합의금으로 이루어집니다. 총합의금의 10~15% 정도 가격대로 형성되어 있으며, 합의금이 500만 원이라면 수수료는 50~75만 원 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
교통사고 합의요령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은 대형 사고가 난 경우에는 손해사정인을 선임하여 원활한 합의를 볼 수 있도록 맡기고, 환자는 신경 쓸 필요 없이 치료에만 전념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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