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수치가 정상범위보다 낮은 경우 저혈당이 오게 됩니다. 저혈당 증상은 손과 발에 떨림이 있거나 오한, 식은땀, 현기증, 가슴 두근거림 등이 있으며, 상황에 따라 쇼크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저혈당 응급식품이 필요하다면 사탕 2,3알을 섭취하거나 설탕 1스푼, 콜라 반캔 등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혈당 오는 이유에 대해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혈당 환자는 셀프로 자가혈당 측정을 수시로 해야 합니다. 또한, 섭취하는 음식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꾸준한 운동과 같은 생활 습관 개선도 적용해야 합니다. 참고로, 당뇨가 아닌데 저혈당쇼크 증상을 경험했다면 즉시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목차
저혈당이란?
저혈당은 혈당 수치가 급격히 낮아진 상태를 의미하며, 정확히는 혈당 수치가 70mg/dL 이하에 해당되는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무조건적인 수치는 아니며, 개인에 따라서 70mg/dL 이상이더라도 저혈당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저혈당 증상
저혈당 수치에 따라서 나타나는 증상이 다르며, 이는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다는 점을 감안하고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혈당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혈당 수치 60mg/dL 이하: 가슴 두근거림, 오한, 의식장애, 식은땀, 불안감, 손발 떨림
- 혈당 수치 45mg/dL 이하: 어지러움, 극심한 피로감, 졸음, 탈진, 착란
- 혈당 수치 30mg/dL 이하: 혼수상태, 경련, 의식 흐림
저혈당 오는 이유
저혈당은 당뇨병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당뇨병은 혈당을 높이는 특징을 갖고 있지만, 오히려 이로 인해 저혈당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이에 대한 이해를 하기 위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인슐린
인슐린이 제대로 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할 경우 당뇨병이 발생하게 됩니다. 반대로 보면 당뇨병으로 인해 인슐린 기능에 오류가 발생한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인슐린 기능 문제는 당뇨병으로 인해 저혈당이 오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2. 기타 원인
- 약물 복용: 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가 섭취하는 약물은 인슐린 주사, 혈당 강하제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저혈당을 유도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식단 문제: 당뇨병 환자는 혈당 관리를 위해 식단을 관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탄수화물을 적게 섭취하는 식단을 적용하는데 이는 혈당 수치를 높이기 위해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하지 못하게 됩니다.
3. 혈당 스파이크
저혈당을 유도하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는 혈당 스파이크입니다. 일반적으로 음식을 섭취한 이후 혈당 수치는 일정 수준 이상으로 상승했다가 인슐린 분비로 인해 서서히 회복합니다.
하지만, 혈당 스파이크는 식후 혈당 수치가 급격하게 상승하며, 혈당 수치 회복을 위해 급하게 인슐린을 분비하게 됩니다. 인슐린이 대량으로 분비된다면 혈당 수치는 상당히 빠른 속도로 떨어지게 됩니다.
혈당 스파이크는 음식을 급하게 먹거나 과식했을 경우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4. 알코올 남용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저혈당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알코올이 체내 유입되면 이를 분해하는 과정에서 당이 소모되기도 하지만, 알코올 자체가 간 기능을 저하시키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에 있는 간은 혈당 수치가 떨어질 경우 간에 저장되어 있는 글루코스를 분해하여 당으로 전환하는데 이에 문제가 있는 경우 혈당 수치 회복이 되지 않게 됩니다.
5. 탄수화물 과잉 섭취
탄수화물을 다량 섭취할 경우 혈당 수치가 급격하게 상승합니다. 비정상적으로 혈당 수치가 상승하면 인슐린 분비가 대량으로 이루어지기에 혈당 수치가 급상승 이후 급하강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는 흔히 우리가 아는 혈당 스파이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혈당 오는 이유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다시 한번 정리해 보자면, 저혈당은 혈당 수치가 정상 범위보다 낮은 상태를 의미하며, 이 상태에는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손발 떨림 등의 증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에 대한 원인은 혈당 스파이크나 당뇨병, 잘못된 식단 관리가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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